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0명 늘어난 2만3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.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. 특히 수도권의 경우 전날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.
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0명, 해외유입이 10명으로 나타났다.
지역별로는 서울 19명, 경기 13명, 인천 1명으로 수도권이 33명이었다.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북 3명, 부산 1명, 울산 1명, 강원 1명, 충북 1명씩 추가 확진됐다.
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06명(치명률 1.72%)이다.
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4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1292명이다. 현재 격리 중인 이는 1963명이다. 위·중증 환자는 120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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