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]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지 6일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.
홍선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"일요일 저녁 열 운동 후에 등심구이. 오늘 첫 끼다"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.
공개된 사진 속 홍선영은 지인들과 함께 고기집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.
그는 "내일은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. 잘자요 여러분. 그리고 여러분들 항상 관심과 사랑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"라고 덧붙였다.
앞서 홍선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(다이렉트 메시지) 내용을 공개하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.
해당 누리꾼은 "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냐. 보기 싫으면 안보는게 아니라 보기 싫어도 방송에도 나오고 보기 싫어도 인터넷 기사에 나와서 그런다"라며 홍선영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냈다.
이에 홍선영은 "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.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"라며 "화는 별 도움이 안된다. 저를 티비에서 보실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. 근데 이번에는 조금 너무 가셨다. 그만 미워해달라"라고 토로했다.
한편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'미운 우리 새끼'에 출연 중이다.
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@asia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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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ly 12, 2020 at 03:21P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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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요일 운동 후 등심구이" 홍선영 악플 호소 6일 만에 근황 공개 - 아시아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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